2022. 5. 8. 19:05ㆍArt 창작/그림 (sometimes ft. 유튜브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그림으로 돌아온 체립니당
최근 포스팅과 연결된다고도 볼수 있는 오늘의 그림 주제는 달입니다.
요즘들어 달에 그렇게 빠져 살다가 결국엔 그림까지 그리고 있는... 허허
아무래도 출근 시간에는 항상 지각을 면하기 위해 뛰느라 하늘을 볼 틈이 없고 (..ㅋㅋㅋ)
퇴근시간이 시간적으로 심적으로 더 여유로워서 퇴근할때 하늘을 자주 보고, 저희 동네가 워낙에 건물이 많지 않아서 하늘이 잘보이다보니
달이나 별을 자주 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 자격증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서 공부해야 하는데..
그와중에 블로그는 꾸준히 올리고싶다는 욕망으로 공부를 미루고 이러고 있는..
저녁에.. 공부 할게요.. 밥먹구..
무튼 오일파스텔로 그리려다 보니, 아무래도 달의 어두운 부분, 달의 바다들, 흔히 우리나라에서 달토끼라고 칭하는 그 부분과 달의 전체적인 색감을 자세히 표현하고 싶어서 이너넷에서 우주에서 찍은 달의 사진을 참고하여 그림을 그려 보았습니다.
오일 파스텔을 그릴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뭔가 여기는 무슨색 하고 계획하고 그리는게 아니라 사진보고 대애충 색감 찍찍 이렇게 그려내는거기때문에 처음에는 이게 맞나, 망한거 같은데, 어떡하지 하는 마음이 항상 가장큽니다.
하지만 위대하신 우리 오일 파스텔님은 결국은 그림을 살려주십니다 (?)ㅋㅋ
그렇게 완성된 달 그림!
아무래도 달의 표면을 말끔하게 표현하기에는 오일 파스텔 만으로는 무리가 있었어서, 꼼꼼하게 칠하기 위해서 검정색 색연필도 사용했어요!
엄청 완벽하게 달을 정확하게 사진처럼 표현하진 못했지만, 저는 아무래도 결과물 외에도 과정중의 그림을 알고 있어서 그런가.. ㅎㅎ 만족스러운 마무리라고 생각됩니다!
나중에는 태양계있는 다른 친구들도 그려봐야 겠어요
재밌을것 같은 느낌!
그럼 오늘도 췌리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다음주는.. 색다른걸 들고오려 하는데.. 약속을 못지킬지도 모르니.. 너무 기대는 말아주세요..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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